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면 평생 볼 수 있을텐데. 1년 그리고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볼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한 나머지. 몸 안에 있던 욕구들이 줄어들고. 두려움의 감정이 커져만 간다. 모두가 응원하고 위로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일까. 가야하는걸 알지만 그러기에 내 삶과 떨어져야한다는것을 더더욱 느끼는 중이다. 글을 쓰고 지우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던 하루하루가 이제는 모든 행동에 제약을 받으며 생활한다. 오늘 그리고 내일도 보지만 곧 볼 수 없는 현실과 맞서 싸운다. 1년 그리고 6개월